전날 패배 설욕에 나서는 KIA 타이거스가 타순에 변화를 주었다. 연승을 노리는 한화는 타순을 바꾸지 않았다.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전날 쉬었던 나지완을 선발 지명타자로 이름을 넣었다. 한화는 5-0 승리를 이끌었던 타순을 유지했다.
KIA는 테이블세터진이 바뀌었다. 이명기(우익수)와 최원준(1루수)이 맡았다. 중심타선은 최형우(좌익수) 안치홍(2루수) 버나디나(중견수) 라인을 유지했다.

나지완이 6번을 맡았고 류승현(3루수) 김민식(포수) 김선빈(유격수)이 하위타순에 포진했다. 최원준이 2번으로 이동했고 류승현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한화는 정근우(지명타자) 이용규(중견수) 강경학(2루수) 호잉(우익수) 이성열(1루수) 최진행(좌익수) 오선진(3루수) 최재훈(포수) 하주석(유격수)이 라인업에 포진했다. /sunny@osen.co.kr
[사진]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