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양창섭 일요일 선발 문제없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5 17: 28

삼성 고졸 신인 투수 양창섭이 일주일에 2차례 선발로 등판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양창섭의 다음 등판에 대해 말했다. 양창섭은 전날 LG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후반기 2차례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전날 "양창섭이 나흘 쉬고 일요일에 등판시킬 지는 경기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감독은 "양창섭이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일주일 2회 등판, 나흘 휴식 후 선발로 나서게 된다. 

오는 29일 일요일 경기가 KIA전인 것도 고려됐다. 양창섭은 KIA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러 첫 승을 따냈고, KBO리그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KIA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1로 극강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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