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간아이돌' 8년차 에이핑크, 여전히 탈덕할 틈 '1도 없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25 18: 56

'주간아이돌' 에이핑크가 애교부터 섹시함까지 과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1도 없어'로 컴백한 에이핑크는 먼저 애교버전으로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다. 에이핑크는 성공적으로 애교댄스를 마치며 '주간아이돌'표 담요를 획득했다.

다음으로 에이핑크는 롤코 댄스에 도전했다. 슬로우버전, 2배속 버전이 무작위로 소화해내야하는 것. 에이핑크는 슬로우버전에선 농염함을, 2배속 버전에는 발랄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신영은 에이핑크의 안무실수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멤버들은 "섭섭하다"며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우겼다. 그 결과 에이핑크는 롤코 댄스도 해냈고 수박을 먹게 됐다.
댄스를 마친 뒤 에이핑크는 8년사 일지를 살폈다. 정은지는 '정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소개하며 남다른 운동사랑을 드러냈다. 또 정은지는 경상도 출신 매니저때문에 사투리를 고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정은지는 팬의 소원으로 Sia의 'Chandelier'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스튜디오를 압도했고 정은지는 꿀을 가져갔다.
오하영은 멤버들에 비해 골격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로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다가 라미네이트를 한 이가 빠졌다"고 회상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