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컴백' KARD, EDM 바람 타고 돌아온 '가요계 히든카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25 21: 04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청량함으로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섰다.
KARD는 25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KARD 3rd Mini Album "RIDE ON THE WIND" D-DAY LIVE'를 통해 신곡에 대한 관심을 북돋았다.
KARD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표했다. ‘You & Me’ 이후 8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KARD만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만나 볼 수 있다.

KARD는 앨범재킷 사진도 이 자리에서 따라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KARD는 "500만 하트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비엠은 "저는 제 팔근육을 보여드리겠다. 셔츠 안에 나시를 입었다"라고 공약을 내걸었으며 전지우는 "제 신체비밀인 털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이셉은 윈드밀 다섯 바퀴를 내세웠다.
그 결과 KARD는 거뜬히 500만 하트를 넘어섰다. 이에 비엠은 팔뚝의 근육을 공개했으며 지우는 팔뚝에 나있는 털을 보여줬다. 제이셉은 윈드밀을 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타이틀곡 ‘Ride on the wind’는 빠른 템포에 따라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흘러가는 Dance hall 그루브와 House 리듬이 어우러진 EDM 곡이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 사이의 설레는 감정을 살랑살랑 흔들리는 바람에 비유해 표현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사전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은 ‘Ride on the wind’ 뮤직 비디오는 제주도의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4일간에 걸쳐 제작됐다. ‘
KARD는 "촬영을 하는데 소똥이 많아 힘들었다"라며 "추위, 더위, 비 등을 다 겪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KARD는 음악방송 3위 안에 들면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보내주겠다는 회사 측의 약속을 받았다.
KARD는 7월 2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 발매와 더불어 8월 19일 첫 국내 콘서트인 ‘WILD KARD in SEOUL’을 개최 한다. 여름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와 그 동안의 해외 공연에서 쌓아온 내공을 무대에서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비엠은 "무대 위에서 뜨겁게 불태울 것이다. 보는 사람들은 시원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다. 다함께 '턴업'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이셉은 "내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즐기며 임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지우는 "콘서트도 앞두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소민은 "KARD 컴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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