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컴백 직후 '쇼챔' 1위...마마무·여자친구 등 '컴백 러시'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25 20: 20

그룹 세븐틴이 '쇼챔피언'에서 컴백 직후 1위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마마무, 블랙핑크, 세븐틴, 에이핑크, 트와이스가 챔피언송을 두고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챔피언송 후보에는 마마무 '너나 해', 블랙핑크 '뚜두뚜두', 세븐틴 '어쩌나', 에이핑크 '1도 없어',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가 올랐다.
챔피언송으로 호명된 그룹은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1위로 호명된 후 "소속사 식구와 캐럿 분들 감사하다. 캐럿 분들이 아니었다면 상 못 받았다"고 인사했다. 이들은 멤버 별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소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마마무, 여자친구, 경리, 구구단 세미나, 트리플H, 하리수, 골든차일드, 신현희와김루트, 온앤오프, A.C.E, 타겟, 미교, 바시티, 헤이걸스, 네온펀치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하리수, 트리플H, 여자친구, 세븐틴, 마마무는 신곡으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세븐틴은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어쩌나'를 선보였고, 여자친구는 신곡 '여름여름해'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은 MC 김신영과 짧은 토크에서 "김신영 누님도 계속 아름다워져서 '어쩌나'"라며 신곡으로 센스 있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어쩌나'에 대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딱 좋은 곡이다.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거나 드라이브를 나가고 싶거나 세븐틴이 생각난다면 '어쩌나'를 들어달라"고 전했다.
트리플H도 김신영과의 토크를 나눴다. 트리플H는 신곡 '레트로 퓨처'를 소개한 후 케미 점수를 묻는 김신영의 질문에 "우리의 케미는 백점 만점을 넘어선 것 같다. 120점 주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후이와 이던은 "이번에는 의상이 진짜 포인트다. 현아 선배님의 큐빅이 화려할 것"이라고 무대 포인트를 전했고, 김신영은 "현아의 큐빅이 몇갠지 알아맞히는 분에게는 모든 걸 다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는 앨범 수록곡 '장마'와 타이틀곡 '너나 해'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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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챔피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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