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의 홍윤화가 '치팅데이'를 맞이해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민기와 함께 곱창데이트를 했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돈스파이크 대신 그의 어머니 신봉희 여사가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곱창 먹방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홍윤화는 "갑자기 검색어 1위에 올라서 내가 뭘 잘못했나 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그날 기준으로 23.5kg을 뺐더라. 사랑도 얻고 날씬한 몸도 얻었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기사가 하나 잘못났다. 23.5kg을 빼서 50kg대가 됐다고 했다. 그 기사가 난 후 밖에 못 나간다"고 털어놓았다.


강호동은 "보자마자 오보인 줄 알겠다"고 했고 홍윤화는 "난 절대 52kg이 아니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시청자들도 보면 알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마카롱 맛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이 서있었고 홍윤화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남아있었다. 홍윤화는 다쿠아즈 종류별로 사겠다고 했고 다쿠아즈 10개와 마카롱을 8개를 샀다.
이어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에 앉아 다쿠아즈와 마카롱을 한 입씩 먹었고 김민기는 홍윤화의 입에 묻은 가루를 털어주는 등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디저트를 먹은 후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은 단골 곱창집에 먹으러 갔다. 홍윤화는 행복해하면서 곱창을 먹었고 김민기는 "윤화가 잘 먹는 거 보니까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김민기가 말릴 새도 없이 곱창 한 판이 더 나왔다. 김민기는 홍윤화와 약속한 대로 배고프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홍윤화는 그럴 거면 집에 가라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은 곱창 4인분과 볶음밥 2인분을 먹었다.
특히 이날 해외 촬영을 갔다 태풍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돈스파이크 대신 그의 엄마 신봉희 여사가 출연했다.
신봉희 연사는 돈스파이크가 허니문 베이비라고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며 이어서 네일샵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네일 손질을 마친 후 돈스파이크 모자는 매콤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