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프랑스 신성 클라우디오 고메스(18)를 품에 안았다.
맨시티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형 미드필더 고메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고메스는 현재 U-18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PSG에서는 UEFA 유스 리그(19세 이하) 5경기에 출전했다.

맨시티는 고메스를 두고 "빠르고 강하며 대단한 비전과 에너지를 지닌 뛰어난 태클러"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고메스는 이미 미국 투어 중인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26일), 바이에른 뮌헨(29일)과 ICC컵 경기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맨시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