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한 V라이브를 통해 기대를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BTS 막걸리 공약 Live'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막걸리를 마시며 컴백과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비주얼이나 안무, 곡 다 새로울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이런 음악을 하는게 정말 좋다"고 말했고, 슈가는 "'방탄소년단이 이런걸 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한국, 컴백, 끝내버리겠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기존 발표곡 외에 신곡 7곡이 수록된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LOVE YOURSELF 結 ‘Answer’'의 예약 판매 실시 뒤 국내에서만 총 151만 1,91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