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개인 첫 승, 그리고 시리즈 스윕의 위기를 탈출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박세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6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시작이 늦어진 뒤 여전히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닝을 꾸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앞선 2경기 승리를 통해 기세가 오른 NC 타선을 박세웅이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한편,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NC는 구창모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올 시즌 22경기(16선발) 1승9패 평균자책점 5.24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20일 넥센전에서는 5⅓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