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해산or연장"..기대되는 워너원의 2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26 15: 02

해산이든 활동 연장이든 기대되는 워너원의 2막이다.
워너원의 2막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연말까지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장 논의로 워너원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11명 완전체의 모습을 한 달이라도 더 만나고 싶은 팬들의 바람도 더해졌다.
워너원은 계약대로라면 오는 12월 31일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한다. 연장 논의가 나온 이유는 연말 가요시상식과 콘서트 때문. 워너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요계에서도 주목받은 팀인 만큼 내년 초까지 이어질 연말 시상식 참석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워너원의 1월 해산 콘서트 안건을 두고 본격적인 연장 논의가 시작됐다. 워너원이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고 해산 콘서트까지 무사히 준비해 마칠 수 있는 시기로 한 달 연장 논의가 이어진 것. 아직 결정된 사안이 없는 상황에서 워너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활동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팬들은 워너원 완전체의 활동을 한 달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다. 또 워너원이 해산하든, 아니면 한 달이라도 활동을 연장하든 11명 멤버들의 2막을 기대하고 있다는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 멤버들은 오는 12월, 혹은 활동이 연장된다면 내년 1월까지 활동한 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간다. 원래 속해 있던 팀에 돌아가는 멤버들도 있고, 또 기존에 준비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다시 합류할 멤버들도 있는 상황. 또 일부 멤버들은 솔로 혹은 그룹으로 재데뷔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부터 워너원 활동까지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은 11명의 멤버들인 만큼, 워너원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이들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만큼 워너원 멤버들이 여전히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아이돌로 활동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부터 워너원 활동까지 11명 멤버들이 워낙 '핫'하게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만큼, 워너원 이후 이들의 활동 2막에 대해 쏟아지는 기대는 당연하다. 실력을 인정받았고, 또 워너원 활동으로 파급력까지 갖추게 된 만큼 워너원 이후 이들의 행보를 가요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완전체 워너원 활동이 끝나는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이들이 또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활동을 꾸려갈 예정이라 기대될 수밖에 없는 2막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