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초이스·김민성 선발 복귀...고종욱 좌익수 출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6 16: 36

마이클 초이스와 김민성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넥센은 26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치른다. 1승 1패씩 나눠가진 두 팀이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넥센은 한현희, KT는 금민철이 선발로 등판한다.
머리에 사구를 맞아 휴식을 취했던 김민성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부진으로 제외됐던 초이스도 돌아왔다. 장정석 감독은 “초이스를 오늘 투입한다. 그간 부진을 털어줬으면 한다. 김민성도 선발에 복귀했다. 어깨부상으로 지명타자만 봤던 고종욱이 좌익수를 보고 김규민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최근 3경기서 4홈런을 치면서 폭발하고 있다. 다만 초이스의 부진으로 5번에서 박병호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 장 감독은 “선수들이 박병호 뒤에서 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초이스에게 큰 거 한 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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