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디스코, 청춘의 외침이다.
그룹 인투잇이 26일 오후 6시 신곡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Sorry For My English)'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디스코 장르지만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인투잇은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청춘의 스웨그를 표현했다.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는 여름에 즐겨 듣기 좋은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의 곡이다. 디스코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인투잇은 한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다 잊고 춤 출 준비해"라는 가사처럼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멤버들의 외침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를 모티브로 한 곡답게 디스코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으면서도 중독성 강한 음악이라 더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에 빠져드게 만들었다. 인투잇은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장르를 이들만의 매력으로 제대로 소화해냈다.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는 마일리 사이러스, 셀레나 고메즈, 조나스 브라더스의 프로듀서인 Drew Ryan Scott과 중국 유명 보이그룹 TFBOYS와 동방신기, 샤이니 등의 곡들을 작업해 온 프로듀싱 팀 Mr. Fantastic이 공동 작업으로 시너지를 냈다. 가사도 재치 있고 인상적이다.
"다들 모여봐 여기로/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워/We are young/단 하나만 가져 오면 돼/너의 머리 속의 지우개/다 잊고 춤 출 준비해 That’s all."
"Oops Sorry for my English/Sorry for my English/무슨 말이 필요해/Oh oh oh oh Sorry for my English/Sorry for my English/그냥 신나게 흔들어 Oh oh oh oh."
한여름밤의 열기를 불태울 인투잇의 청춘 스웨그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