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브라이언 소속사 하이씨씨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악성 댓글이 브라이언 본인 비방을 넘어 가족, 지인, 친인척에게까지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알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씨씨는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서 브라이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 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제발 이분 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그는 악플러가 남긴 인신공격성 악성댓글을 가감없이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소속사는 즉각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아래는 브라이언 소속사 하이씨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라이언 소속사 하이씨씨 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브라이언을 향한 인신공격, 악성 댓글, 등의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티스트 본인의 이해와 배려로 해당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아티스트 본인의 비방을 넘어, 아티스트의 가족, 지인, 친인척, 등에게 까지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댓글을 개재하는 등, 그 해당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고 판단됨에 따라, 당사는 브라이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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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