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가르시아 타구, 안타 되는 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6 17: 18

 삼성은 26일 잠실구장에서 LG 상대로 스윕과 함께 5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24~25일 LG에 연이어 승리했다. 특히 25일 경기에서는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아델만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최충연-심창민이 8~9회를 막아냈다.
김한수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전날을 복기하며 "아델만이 잘 던져줬다. 후반기 들어 밸런스가 좋아져 잘 해주고 있다"며 "최충연과 심창민도 뒤에서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8회 2,3루에서 가르시아 타구는 치는 순간, 안타가 될 줄 알았는데, 심창민이 1루에 잘 던져 아웃시켰다. 아마 가르시아가 전력으로 뛰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8회 2사 2,3루에서 가르시아의 타구는 타석 앞에서 원바운드로 크게 치솟아 체공 시간이 길었다. 심창민이 재빨리 달려나와 잡아서 1루로 던져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가르시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했고, 1루에서 아웃된 후 다리에 약간 불편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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