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트와이스, ‘아이돌룸’ 단체티 약속 지켰다..CP “의리 고마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26 17: 50

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공식 티셔츠 인증 약속을 지켰다. 출국 길에 트와이스 멤버 모두가 단체로 ‘아이돌룸’ 티셔츠를 입은 것.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보통 연예인들이 공항에 들어가는 길에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고 트와이스 또한 그간 각자의 개성 있는 공항 패션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이 다 같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JTBC ‘아이돌룸’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입는 티셔츠였던 것. ‘아이돌룸’ 티셔츠에 청바지와 스커트 등에 매치했다.
‘돈희콘희’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프로그램 제목의 자음만 따서 만든 티셔츠를 입고 진행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지난 10일 출연했을 당시 두 MC의 ‘아이돌룸’ 티셔츠를 보고 예쁘다고 했고 MC들은 입어 달라면서 흔쾌히 티셔츠를 선물했다.
제작진이 트와이스에 ‘아이돌룸’ 티셔츠를 전달했고 이날 공항 출국 일정에 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트와이스가 이 티셔츠를 입고 등장, ‘아이돌룸’의 단체티 선물을 인증하는 의리를 보여준 것.
이뿐 아니라 트와이스는 공식 SNS에 단체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센스까지 보여줬다.
‘아이돌룸’의 성치경 CP는 OSEN에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돈희콘희와 ‘아이돌룸’ 단체티를 입기로 공약했는데 약속을 지켰다. 역시 의리의 트와이스”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이 트와이스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트와이스의 의리에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활동을 마무리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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