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투런포' 이대호, 역대 4번째 9년 연속 200루타 달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6 18: 49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홈런포로 역대 4번째 9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대호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 2B1S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4구 129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6월 30일 대전 한화전 이후 터뜨린 22호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양준혁, 장성호, 이승엽에 이어 역대 4번째로 9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대호의 투런포로 롯데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