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심형탁, 양정원에게 반했다 "42년만에 처음 두근거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6 21: 23

심형탁이 양정원에게 "42년만에 행복하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O tvN '오늘 내일'에서는 심형탁이 필라테스 강사로 깜짝 출연한 양정원에게 직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과 게스트 이무송은 관절에 효능이 좋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목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해수 찜질을 비롯해 목포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인 세발낙지와 임금님이 즐겼다는 고급 여름 보양식 민어까지,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꽉 찬 일정을 보냈다.

특히 심형탁은 관절 건강을 위해 특별 게스트로 온 양정원에게 관심을 보였다. 심형탁은 양정원의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필라테스 수업에 임했다. 심형탁은 "42년만의 두근거림을 느꼈다"며 양정원에게 "42년동안 한길만 걸었다. 이제 다른 길을 가보려고 한다. 같이 가시겠습니까?"라며 직진 고백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mari@osen.co.kr
[사진]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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