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홈런 4타점' 이대호, "오늘 계기로 좋아질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6 21: 51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멀티 홈런과 4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이대호는 26일 사직 NC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이날 1회말 2사 1루에서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투런포를 포함해 이어진 3회말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그리고 6회말 1사 1,2루에서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까지 포함해 4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잘 맞은 타구도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어제와 그저께 좋은 타구가 나와 곧 좋아질거라 믿었고 다행히 오늘 결과가 좋았다"면서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 보다는 타격감의 문제였다. 오늘 계기로 좋아질거라 믿는다. 순위싸움 하고 있기 때문에 팀 연승을 위해서 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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