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김비서가' 박서준, 턱시도 입고 자화자찬.."치명적인 품절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26 21: 59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26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지막 회에서 영준(박서준 분)과 미소(박민영 분)는 가족들과 만나 상견례를 진행했다. 미소는 받기만 하는 결혼이라 불편해했지만 영준이 나서서 "지나친 호의 역시 큰 부담이다. 미소는 제가 알아서 잘 챙기겠다"고 정리했다. 
결혼식 날짜를 잡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멋진 유부녀와 유부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영준은 "저번에 못 산 신혼부부 식기세트 살 거야"라며 혼수 준비에 집중했고 "요리는 내가 할 거니까 미소는 요리할 생각도 하지 마"라고 말했다. 결혼 준비에 집중하는 영준은 업무보다 이를 우선시했다. 

반면 미소는 일도 놓치지 않았다. 영준이 오히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등을 스스로 골랐고 "미소는 행복하겠어.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품절남이 결혼 준비까지 함께해주니까"라고 자랑했다. 턱시도를 입고서는 "이렇게 치명적인 품절남 본 적이 있나? 축하해. 나를 솔드아웃 시킨 것. 조금만 늦었다면 아찔하지?"라고 자화자찬에 빠졌다. 
그럼에도 미소는 드레스 피팅 약속에 늦었다. 영준은 나르시시즘에 빠졌지만 미소에게 삐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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