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시즌 25호포’ 한동민, “전날 수비 실책 만회하려고 집중”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7.26 22: 01

한동민이 시즌 25호 홈런으로 최근 올라오고 있는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동민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한동민은 25일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2타점 경기를 펼치며 살아나는 감을 알렸다.
한동민은 경기 후 “어제 수비에서 실수(8회 상황)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집중하려고 했다. 첫 타석에서 운이 좋아서 안타가 나왔는데 그 덕분에 경기가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민은 홈런 상황에 대해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몸쪽 직구를 잘 사용하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마침 노리던 공이 들어와 타격한 것이 홈런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인천=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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