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송중기♥송혜교, 결혼→컴백…일+사랑 다 잡을 '특급부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7 07: 16

'특급 부부' 송중기-송혜교가 쌍끌이 인기에 도전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동시기에 안방 컴백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두 사람을 결혼까지 골인하게 한 전작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의 안방 복귀로, '특급 부부' 송중기와 송혜교의 브라운관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아스달 연대기'와 '남자친구'를 안방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송중기는 판타지 드라마로, 송혜교는 멜로 드라마로 '극과 극' 복귀를 선언한 것. 

송중기는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선덕여왕'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송중기는 장동건, 김지원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드라마 신드롬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최초로 고대 인류사를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 가상의 땅에서 나라를 만들어가는 영웅과 반영웅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송중기는 극 중 아스달에서 재앙의 별이라 불리는 푸른 객성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 역을 연기한다. 특히 송중기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지난 2011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함께 한 인연이 있어 이들의 재회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송혜교는 '남자친구'로 주특기인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 '남자친구'는 영화 '7번방의 선물', 드라마 '딴따라'를 쓴 유영아 작가와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만난 작품.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 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등 멜로 드라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남자친구'로 안방에 복귀하는 송혜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송혜교는 눈꽃러럼 아름답고 도도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전망. 선보이는 멜로마다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던 송혜교가 운명적인 로맨스로 또 한 번 브라운관을 휩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9월 나란히 첫 촬영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또한 송중기는 송혜교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작품인 '태양의 후예'를 함께 한 주역인 김지원과, 송혜교는 남편 송중기의 소속사 후배이자 절친한 동생 박보검과 멜로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특급 부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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