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박서준♥박민영, '김비서'가 남긴 #열애설 #명품키스 #명대사(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27 09: 49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박서준과 박민영을 2018년 최고의 로코 커플로 탄생시키면서 열애설까지 보도됐다. 2018년 6월과 7월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줬던 '김비서'가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
▲ 마지막까지 핫하게 박서준♥박민영의 열애설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바람이었을까.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었다. 박서준의 소속사는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친분이 있었고, 작품을 하면서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드라마 속에서 너무나도 멋진 외모와 연기로 많은 시청자를 푹 빠져들게 했다. 부회장과 비서로 만나서 서서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고, 두 사람의 쉴 새 없는 키스신은 시청자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연애 보다는 일이다. 박서준은 '김비서'를 마치자마자 '청년경찰' 감독의 신작 '사자'에 합류한다.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사자'에는 우도환, 안성기 등이 출연한다. 박민영은 쏟아지는 차기작과 광고 제안을 받고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 열애설을 불러오기 충분했던 키스 또 키스
박서준과 박민영은 정말 많이 키스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신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키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행복해보이기 까지 했다. 
박서준과 박민영의 키스신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회사는 물론 장롱까지 그들의 찰떡케미는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많은 시청자가 최고로 꼽은 키스신은 영준(박서준 분)의 마음을 애태우던 미소(박민영 분)가 그의 마음을 받아주면서 "그 숱한 고백에 너무 늦게 답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에 먼저 영준에게 다가갔다. 
매주 박서준과 박민영의 키스신이 '김비서'를 통해서 전파를 탔다. 그만큼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은 달달한 케미는 폭발했다. 
▲ "영준이 이 녀석" 명품드라마에 명대사
'김비서'는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중독성 있는 대사들이 넘쳤다. 나르시스트 이자 완벽한 능력을 갖춘 영준이 스스로를 3인칭으로 칭하는 "영준이 이 녀석"은 듣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대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소 역시도 명대사를 남기면서 실시간 검색어를 만들어냈다. 영준과 미소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미소는 영준에게 "거침 없이 막 몰아붙이시는게 꼭 불도저 같으세요"라고 말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끝으로 영준과 미소가 결혼하면서 아름다운 키스신과 함께 박서준의 훈훈한 목소리로 전한 마지막 나레이션도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영준은 결혼식장에서 미소와 키스를 하며 "넌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야,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라고 말했다. 영준의 진심이 듬뿍 묻어나는 대사로 드라마의 마무리로 훌륭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tvN 제공, '김비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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