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름대전 첫 승자"..'미션임파서블6' 100만 돌파, 시리즈 사상 최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7 09: 50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이 올 여름 개막한 성수기 대전에서 첫 승을 거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개봉 첫날부터 심상찮은 기운으로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봉 첫 날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3일차인 오늘(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이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미션 임파서블6’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108만 2388명을 동원했다. 지난 25일 개봉해 3일 만에 기록한 수치. 이는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이자 역대 7월 최고 흥행작, 최단 흥행 속도를 보유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같은 흥행 속도라는 설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공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 루이스픽처스)는 어제(26일)까지 39만 5974명을 동원했다.
앞서 개봉 첫 날인 25일 ‘미션 임파서블6’는 60만 21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3일차인 오늘 1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면서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섯 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과정을 그린다.
스카이다이빙, 헬기 조종 등 톰 크루즈의 현실 액션과 예측 불가한 반전 스토리, 다양한 캐릭터의 맹활약, 영화의 배경이 된 프랑스 전경 등을 통해 3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미션 임파서블6’는 현재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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