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섹시한 해원맥"..'신과함께' 주지훈의 무한 매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7 10: 09

배우 주지훈의 새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최근 패션매거진 바자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8월에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부터 하반기에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그리고 영화 '암수살인'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지훈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그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영화를 바라 보는 시야를 확장시켜줬다"며 "'공작'의 촬영 현장은 마치 연극 무대 처럼 살아서 꿈틀 대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킹덤'은 작품 자체가 신나게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개봉이 임박한 두 작품에 대해서는 "'신과 함께-인과 연'과 '공작', 두 영화가 장르나 캐릭터 면에서 유사성이 있으면 개봉 시기가 겹치는 것이 걱정이 됐을 텐데, 완전히 반대의 지점에 있는 작품들이라서 걱정이 덜 된다"며 "점심에 중식을 먹고 저녁에 한식을 먹는 것처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신과 함께'를 보고 나서 혼자서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를 보고싶으면 '공작'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찌 됐든 한국 관객이 가장 영화관을 많이 찾는 시기에 부려볼 수 있는 욕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하나의 옷을 입고 싶지 않다.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관객들이 사랑하는 나의 모습 사이의 갭을 줄여서, 다양한 분위기의 역할을 소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혹적인 배우 주지훈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바자' 8월호와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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