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도전' 앙리, 4개팀 제의 받고 행복한 고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27 10: 05

프랑스의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41)가 4개팀서 감독직 제의를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영국 스포츠몰은 27일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앙리가 4가지 제의를 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앙리는 벨기에 수석코치로 2018 러시아 월드컵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보좌하며 벨기에의 월드컵 사상 첫 3위에 일조했다.

지난 2016년 여름부터 벨기에 코치를 역임한 앙리는 이제 감독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접 팀을 운영하는 것에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앙리는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최근 스카이 스포츠 해설자를 관두기도 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았으나 기존 스티브 브루스 체제가 유지돼 무산됐다.
앙리는 4개팀 제의를 고민한 뒤 8월 안으로 행선지를 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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