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9일 울산전부터 '비상하라 제주! 떠나자 홍콩!' 이벤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7.27 10: 24

 골망을 뒤흔드는 짜릿한 순간,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와 함께 홍콩으로 날아오른다.
제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홈 경기부터 'This is the time to Fly, 비상하라 제주! 떠나자 홍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his is the time to Fly, 비상하라 제주! 떠나자 홍콩!' 이벤트는 전반전 35분부터 하프타임까지, 후반전 35분부터 경기 종료까지 제주의 득점이 터지면 후원 업체인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제주 혹은 인천~홍콩 왕복 노선 티켓을 당일 입장 연간회원 중 1명에게 2장을 제공한다.(유류할증료와 항공세는 당첨 고객 부담)

팬들의 만족감과 경기 몰입도는 더욱 높이고 제주의 12번째 선수인 후원 업체들의 홍보까지 더할 수 있는 이른바 윈-윈 마케팅이다. 제주 관계자는 "항상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원한 골과 함께 짜릿한 행운까지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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