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중계... 다채로운 해설진 기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7.27 13: 53

㈜아이비스포츠(대표이사 김정환)는 2018 KBO 퓨처스 서머리그의 주요 경기들을 자사 종합 스포츠 채널인 IB SPORTS와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야구계 원로들과 함께하는 3인 생중계로 퓨처스 서머리그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7월 30일(월) 전통의 라이벌 LG와 두산의 경기는 IB SPORTS 채널에서, 같은 날 남부리그 정상을 노리는 상무와 KT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고, 각각 리그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롯데와 화성의 경기는 8월6일(월)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이비스포츠는 이번 생중계에 기존의 해설진과 원로 야구인의 조합을 내세워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앞으로의 KBO를 이끌어 갈 선수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7월 30일 이천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vs LG'경기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박용진 전 LG 2군 감독이 출격한다.

최근 아마추어 야구 중계에 뛰어들어 다양한 현장을 누비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고교야구, 실업야구, 프로야구에서 선수 및 코치, 감독, 기술고문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박용진 전 감독이 다양한 관점에서 라이벌전을 풀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
KBO 레전드 마해영 해설위원은 김준환 전 원광대학교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롯데, 삼성 시절 숱한 명장면을 만들며 KBO 레전드 반열에 오른 마해영 해설위원과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주역이자 해태 타이거즈 홈런포 타선을 이끌었던 김준환 전 감독의 거포 콤비는 7월 30일 군산에서 열리는 '상무 vs KT'의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경기의 중계방송은 Golf Channel Korea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6일 '롯데 vs 화성' 경기에서는 해설 신구 조화를 만날 수 있다. 1983년부터 야구 해설을 시작한 1세대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다. 올드팬들에게 더 익숙한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의 목소리와 현재의 KBO 팬들에게 친근한 이효봉 해설위원의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IB SPORTS와 함께하는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며  중계방송 일정 및 각 채널번호는 IB SPORTS 홈페이지 (www.ibsports.com) 및 Golf Channel Korea 홈페이지 (www.tgc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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