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실책을 범했던 고종욱이 다시 지명타자로 돌아갔다.
넥센은 27일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을 치른다. 넥센은 신재영, 롯데는 송승준이 선발로 던진다.
넥센은 전날 치른 KT전에서 4-7로 졌다. 2회초 좌익수 고종욱이 공을 두 번이나 더듬는 결정적 실책을 범해 넥센이 실점했다.

장정석 감독은 “어제 수비에서 졌다. 고종욱이 멘탈이 좋은 선수인데 실수로 무너졌다. 수비싸움에서 졌다. 오늘 고종욱이 DH”라고 전했다.
넥센은 이정후(중견수), 이택근(우익수), 김하성(유격수), 박병호(1루수), 고종욱(지명), 김민성(3루수), 김규민(좌익수), 김혜성(2루수), 김재현(포수)의 타순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