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임창용은 다음에도 선발 등판" 김기태 감독의 무한 신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7 17: 30

"다음에도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임창용을 향해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선발 투수로 전격 변신한 임창용은 2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20일 KT전서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26일 대전 한화전서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2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은 다음에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말했다. 
이범호(내야수)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 24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김기태 감독은 이범호의 1군 복귀 시점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한편 KIA는 이명기(좌익수)-최원준(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류승현(3루수)-한승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