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퓨처스 한화-롯데전, 김인환-박헌도 4번 맞대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7 18: 07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한화와 롯데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젊은 거포 김인환(한화)과 1군 베테랑 박헌도(롯데)의 4번 타자 맞대결이다.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정재원이 등판한다. 이동훈(중견수)-장진혁(좌익수)-김회성(3루수)-김인환(1루수)-김창혁(포수)-송주호(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이창열(2루수)-강상원(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번 타자로 나서는 김인환은 올 시즌 55경기 타율 3할2푼4리(173타수 56안타) 12홈런 47타점 장타율 0.66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2016년 한화의 육성 선수로 입단한 그는 올해 정식선수로 등록됐고 지난 4일 첫 1군 출장 기회를 잡았다. 한화 미래의 1루수 거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롯데는 조홍석(중견수)-김문호(좌익수)-전병우(3루수)-박헌도(지명타자)-허일(우익수)-나원탁(포수)-이호연(유격수)-오윤석(2루수)-이재욱(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인복이다. 
박헌도는 올해 1군 10경기 타율 1할5리(19타수 2안타)에 머물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2경기 타율 3할6푼1리(122타수 44안타) 10홈런 31타점 장타율 0.66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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