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의 오영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튜버로 변신한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한 매체는 오영주가 대기업에서 퇴사, 유튜버 변신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들에게 "유튜버가 꿈"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주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유튜버 변신 보도에 대해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정작 당사자는 이러한 관심에 당황스러운 모습이다. 오영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유튜버 변신' 보도에 대해 당황스러운 심경을 나타냈다. 본인 확인도 거치지 않은 보도였고, 또 당장 실행에 옮기고 있는 사안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시즌2'를 대표하는 출연자인 만큼, 종영 이후에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오영주가 프로그램 안에서 그린 러브라인이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인기를 이끌었기에 유독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오영주는 방송 이후 음료 광고 모델이 됐고, 또 라디오에도 출연하며 관심받았다.
하지만 이번 보도처럼 본인 확인도 거치지 않은 기사는 오영주를 당황스럽게 만들 수밖에 없다. 더구나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서 방송 활동을 했지만 비연예인인 만큼 더 조심스러운 입장. 오영주의 일거수일투족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린다면 부담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방송 출연 당시 이 같은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했을 오영주지만 지나친 관심과 잘못된 보도가 이어지는 것은 오영주에게 너무 가혹하다. /seon@osen.co.kr
[사진]오영주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