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만 4실점’ 신재영, 1⅔이닝 만에 조기강판

신재영이 롯데 타선에 난타를 당하고 물러났다.

신재영은 27일 고척돔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에서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 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신재영은 넥센이 0-4로 뒤진 2회 교대해 패전위기다.

신재영은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고비는 2회였다. 이대호의 2루타, 민병헌의 안타로 위기가 왔다. 번즈의 2루타로 이대호가 홈인했다. 문규현의 땅볼에 민병헌이 홈인했다. 3루수 김민성의 실책으로 번즈가 홈인했다.

신재영은 안중열에게 볼넷까지 주면서 흔들렸다. 나경민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가 됐다.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자 결국 신재영은 강판됐다. 윤영삼이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아 그나마 잔루 2,3루에 그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