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연중' 정우성 "韓미남 4위, 강동원 2위? 잘못됐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27 21: 15

[OSEN=김수형] 충무로 '인랑' 의 주역들을 만나봤다. 
27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가수 브라이언과 심은진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해당 사건이 전해진 건 어제 오후, SNS를 통해 괴로움을 토로했다. 최근은 주변인들에까지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고 했다. 

소속사측은 즉각 법정대응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고소하게 된 경위에 대해 "참다가, 가족들한테도 그렇고 SNS 했으면 모르겠지만 집에 소포같은 걸 보냈다"면서 "집으로 그런 것이 오니까 좀 위험하다고 생가갷ㅆ다. 잘못했으면 얘기해달라고 용서해달라고 하려했는데 이 정도로 안 좋은 글 올린 이유를 알고 싶고 제발 멈췄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답답하다, 끝까지 가야한다면 갈 것, 아직 반응이 없어 기대리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팬들에게 "앞으로 활동 많이 보여드릴 겟, 발전되는 모습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심은진 역시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강력한 법정 대응을 예고한 만큼 해당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진행사항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믿고보는 조합 충무로 얼굴천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영화 '인랑'의 주역들인 강동원, 정우성, 김무열, 이민호, 한효주가 등장했다. 초호화 캐스팅이 장안의 화제가 됐다고 했다. 강동원은 "정우성 형님 합류 소식에 기뻤다"고 했다. 얼굴천재들 모임에 만족하는지 묻자, 정우성은 "당연하다, 종합선물세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강동원은 비주얼 선두에는 "정우성 형님이 있다"면서 "저는 세컨드"라며 비주얼 수직관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국인이 사랑한 미남 순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강동원이 2위, 정우성 4위라고 하자, 정우성은 "잘못된 것"이라 했으나, 강동원은 "나름 만족하고 있다"며 희비가 갈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1위는 장동건, 3위는 원빈이라고 하자 정우성은 "궁금하지 않다"고 쐐기를 박아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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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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