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뉴캐슬, 무토 영입 발표... 이적료 139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28 06: 45

뉴캐슬이 기성용에 이어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본 국가 대표 무토 요시노리의 영입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뉴캐슬과 무토는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치고 워크 퍼밋 발급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토는 FC 도쿄에서 데뷔한 이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해 해외 무대 적응에 나섰다. 특히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샀다.

뉴캐슬은 무토를 영입하기 위해 950만 파운드(약 139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캐슬은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한국의 주장 기성용과 함께 한일 선수들이 동시에 활약하게 됐다.
무토의 뉴캐슬 입단은 워크 퍼밋 발급만 남은 상태다. 그가 일본 대표팀서 주축 선수인 만큼 워크 퍼밋 발급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표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무토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이라는 호성적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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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캐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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