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로스터 정식 포함...28일 오클랜드전 결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8 09: 03

오승환(36·콜로라도)이 공식적으로 콜로라도 선수가 됐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마이크 던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보내고 40인 로스터에 오승환을 합류시켰다. 콜로라도 공식홈페이지도 로스터에 오승환을 추가했다. 등번호는 18번을 달게 된다.
오승환은 여행문제로 아직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 따라서 28일 오클랜드와 홈경기는 결장한다. 오승환은 29일 오클랜드전부터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승환이 출전한다면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데뷔전을 갖게 되는 셈이다.

콜로라도는 지난 27일 오승환을 받고 1루 유망주인 채드 스팬버거와 외야수 포레스트 월을 토론토에 내줬다. 오승환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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