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션임파서블6'-'인크레더블2', '인랑' 제치고 2위 역주행[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28 09: 37

 배우 톰 크루즈의 인기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이 3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2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6’는 어제(27일)까지 3일째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제 하루에만 46만 70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5만 5794명을 기록했다. 개봉한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6’는 개봉 첫 날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개봉 3일째가 되자마자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이자, 역대 7월 개봉 영화 중 최단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같은 흥행 속도로 나아가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다섯 편의 시리즈보다 가장 위험천만하고 강력한 액션을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6'의 흥행은 에단 헌트 역을 맡은 톰 크루즈의 총기 액션부터 카 체이싱, 헬기 조종, 스카이다이빙 등 매번 업그레이드된 현실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긴 덕분이다. 
‘미션 임파서블6’와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픽처스, 제작 루이스 픽처스)은 어제 8만 8859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 4778명.
지난 18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0만 1986명을 동원해 ‘인랑’을 제치고 깜짝 2위로 역주행하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인랑’은 개봉 첫날부터 이틀 동안 2위 자리를 유지했었다. 어제(27일)를 기점으로 순위가 떨어진 ‘인랑’이 향후 역주행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최고의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파죽지세로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인정 받은 '미션 임파서블6'는 장애물을 깨고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사상 최대 미션을 담은 스토리와 긴박함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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