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헨리야 한국 좀 와"..다정한 사진 공개(ft.게이 커플NO)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28 12: 00

기안84가 중국에서 만난 헨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헨리야. 한국 좀 와. 게이 커플아님. #henry #헨리 #핸리 #니가 #고생이많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최근 만남을 가진 헨리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헨리의 숙소 침대에서도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했고, 이에 기안84가 직접 "게이 커플아님"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얼간즈' 동생 헨리를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그동안 헨리는 중국에서 영화를 찍느라 3개월 가까이 '나 혼자 산다'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기안84가 직접 중국을 방문한 것.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헨리의 숙소를 방문해 '나혼자산다' 멤버들의 선물을 전달했고, 김치, 라면 등으로 손수 저녁 밥상을 차렸다. 
이시언의 미니 에어컨부터 쌈디의 샴푸, 전현무의 DVD 플레이어, 박나래의 김치 등 헨리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넘쳐났다. 또, 기안84가 끓인 라면을 먹은 헨리는 "눈물이 날 것 같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국에 있을 때는 김치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분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세요" "저도 헨리 오빠 보고 싶어요" "헨리 그리워요~ 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 "사진만 봐도 흐뭇해지네요" "어제 헨리 오랜 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 하루 빨리 '나혼자산다'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hsjssu@osen.co.kr
[사진] 기안84 SNS,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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