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타율 2할8푼6리에서 2할8푼5리로 떨어졌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회 1사 1,2루서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4회 2사 2루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는 6회 1사 1루서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날렸다. 곧이어 프로파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8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던 추신수는 9회 1사 만루서 1루 땅볼로 타점을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을 11-2로 꺾고 4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