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가 '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미션에서 작곡가로 참여한다.
28일 오전 Mnet '프로듀스48' 관계자는 OSEN에 "워너원 이대휘가 콘셉트 평가의 작곡가로 참여하는 게 맞다. 지난 방송 끝에 예고편으로 잠깐 등장해 이같은 사실을 미리 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는 베네핏 10만점이 걸린 포지션 평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으며, 한초원과 무라세 사에가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다음주 예고편이 나왔고, '프로듀스48' 지원자 앞에 이대휘가 큰 스크린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한 이대휘는 11명에 뽑혀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노래와 댄스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정식 데뷔 1년 만에 '프로듀스48'의 콘셉트 평가 미션의 작곡가로 참여하게 된 셈이다.
또한, 지난해 콘셉트 평가 미션에서는 '네버(NEVER)' '열어줘' '오 리틀 걸(Oh Little Girl)'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인기 곡들이 쏟아졌기에, 이번에는 이대휘를 비롯한 작곡가들이 어떤 노래를 내놓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28일 오전 11시 2차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고, 누적 온라인 투표수와 베네핏으로 30명의 연습생이 살아남는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