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두산, 신인 박성모 1군 등록…홍상삼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8 16: 00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 투수진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신인 박성모를 콜업하고 홍상삼을 말소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7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성모를 군산상고-인하대를 졸업한 대졸 투수다. 185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직구와 각도 큰 커브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나와 3승 2홀드 평균자책점 0.00(10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성모가 올라오면서 홍상삼이 말소됐다. 홍상삼은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올라와 7경기에서 7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한화전에서 구원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홈런 한 개 포함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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