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강백호 1번-황재균 3번, 이진영-유한준 벤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8 16: 41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KT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많이 줬다. 김진욱 KT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몸 상태가 안 좋고 지친 선수들이 몇몇 있어서 타순을 대폭 바꿨다"며 "이진영과 유한준이 지쳐 있어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경수도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톱타자로는 강백호가 나선다. 최근 1번을 치던 황재균이 3번 중심타선으로 나선다. 김 감독은 "유한준, 이진영이 빠져 중심타선이 약해져 황재균을 3번에 넣었다. 강백호-하준호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고 말했다. 박경수가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박기혁이 2루수로 출장한다. 포수는 전날 이해창에서 장성우로 바뀐다. 

강백호(좌익수)-하준호(우익수)-황재균(3루수)-로하스(중견수)-박경수(지명타자)-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박기혁(2루수)-심우준(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이다. 
선발은 좌완 피어밴드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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