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경기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경기가 제 시간에 시작되지 않았다.
두산과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7일) 한화가 16-7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두산은 선발 투수로 세스 후랭코프르 예고하며 4연패 탈출을 노렸고, 3연승을 노리는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 등판한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내리기 시작한 비는 개시 5분 정도를 남기고 굵어졌고, 결국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아울러 전광판에도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결국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에도 경기가 시작되지 않았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