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동현 "중3때까지 본명 김봉, 놀림받아 개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8 21: 27

'아는형님' 김동현이 개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래퍼 지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김동현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김봉이었다. 학기 초에 자기소개를 하면 선생님까지 폭소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동현은 "아버지가 지은 이름이었다. 너무 놀림을 많이 받아서 지금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동현은 부모님이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내가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면 부모님 주변에서 '매 맞고 산건데 받을 수 있냐'는 말에 부모님은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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