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보니야, "KIA전 더 잘 던지고 싶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28 21: 55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의 활약이 빛났다.
보니야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쾌투를 뽐냈다. 삼성은 KIA를 3-2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최고 150km의 직구를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투심 패스트볼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보니야는 경기 후 "우선 팀이 이겨 기쁘다. 22일 대구 한화전부터 1구 1구 더 집중하고 제구에 특히 신경 썼던게 2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KIA전에서는 좋은 결과가 없었기에 더 잘 던지자고 마음 먹은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반기에 더 운동을 열심히 해 계속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 그리고 지금 우리 팀 모두가 5강 진출을위해 전력을 다해 싸우고 있다. 나 또한 내 자리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 팀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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