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연타석포' 최주환, "팀 연패 탈출 보탬돼 기쁘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8 23: 07

최주환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주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지명타자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최주환은 1회와 3회 홈런을 날렸고, 4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더하기도 했다. 8회말에는 쐐기점에 힘을 보탰다. 만들어냈다. 9-5로 앞선 8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리면서 점수를 냈고, 이후 이우성과 대주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결국 두산은 13-6으로 대승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최주환은 "연타석 홈런보다는 팀 연패를 끊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컨디션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 오늘 타격 밸런스에 중심을 두고 고토 코치님과 실내에서 연습한 것이 좋았다. 특히 두 번째 타석 홈런이 그 결과물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그는 "오늘 계기로 컨디션이 살아난다면 좋겠지만, 야구는 어려운 경기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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