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임수향, 父 우현에 성형수술 사실 들켰다…'눈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8 23: 19

'강남미인' 임수향이 우현에게 성형수술 사실을 들켰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성형수술 성공 후 새 인생을 사는 강미래(임수향 분)와 그녀의 정체를 알아챈 도경석(차은우 분)의 대학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식(우현 분)은 딸 강미래의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갔다가, 강미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에게 맛집을 물었다. 

강미래는 결국 "아빠, 나 미래야. 아 빠 딸 미래라고. 미안해 아빠. 아빠가 너무 싫어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강태식은 꽃다발을 떨어뜨린 뒤 뒤돌아섰고, 강미래는 눈물을 흘리며 그 뒤를 쫓았다. 강미래가 강태식을 붙잡자, 강태식은 "난 학생 모릅니다"라고 말한 뒤 다시 갈 길을 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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