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日 단독 라이브 성공적 마무리..한류 밴드 발돋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29 11: 22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일본에서 한류 밴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N.Flying 2nd ONE MAN LIVE IN JAPAN -THE REAL-’을 개최하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의 콘서트로 전석을 매진시키며 엔플라잉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엔플라잉은 일본 첫 번째 데뷔 싱글의 수록곡 ‘기가 막혀’ ‘올 인(ALL IN)’ ‘노크 노크(Knock Knock)’부터 두 번째 싱글 ‘엔드리스 서머(Endless Summer)’까지 총 4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현지 팬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엔플라잉은 국내에서 선보인 미니 4집 ‘하우 알 유(HOW ARE YOU)?’의 수록곡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 ‘업 올 나잇(UP ALL NIGHT)’ ‘애니웨이(ANYWAY)’ ‘너 없는 난(Fall With You)’을 포함해 지난 앨범의 수록곡까지 총 19곡의 다양한 장르의 세트리스트로 이날 공연을 가득 채웠다. 
이 외에도 엔플라잉은 씨엔블루의 ‘헷갈리게(Between Us)’ ‘이렇게 예뻤나(YOU'RE SO FINE)’ ‘러브 걸(Love Girl)’을 엔플라잉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한 메들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FT아일랜드의 ‘헬로 헬로(Hello Hello)’ ‘바래(I Hope)’ ‘좋겠어(I wish)’ 커버 무대까지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야마다 마사히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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