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트와이스, 2주 연속 1위..FT아일랜드·라붐·KARD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9 13: 19

그룹 트와이스가 활동 종료 후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 ‘1도 없어’와 마마무 ‘너나 해’,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가 1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트와이스가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6관왕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트와이스는 음원, 음반차트 1위를 석권하며 9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으로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 아홉 멤버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왓 이프(WHAT IF)'로 돌아온 FT아일랜드는 수록곡 ‘파라다이스’와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 무대를 꾸몄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이홍기의 파워풀한 보컬은 무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다.
라붐 역시 1년 만에 신곡 ‘체온’으로 컴백했다. 라붐은 기존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아닌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8개월 만에 돌아온 카드(KARD)는 신곡 'Ride on the wind' 무대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냈다.
정세운은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20 Something’ 무대를 선보였고 백퍼센트 역시 신곡 ‘Grand Bleu(그랑블루)’로 청량미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승리, FT아일랜드, 트리플H, 세븐틴, 마마무, 라붐, 백퍼센트, 여자친구, 모모랜드, 온앤오프,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카드, 구구단세미나, 정세운, 청하, 인투잇, 세러데이, 신현희와김루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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