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144경기, 실수 안할 수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9 16: 54

조원우 감독이 롯데의 실책을 경계했다.
롯데는 29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2연승을 달린 롯데가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롯데는 듀브론트, 넥센은 브리검이 던진다.
롯데는 전날 경기서 5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타선이 폭발해 11-7로 이겼다. 선발 레일리는 6⅓이닝 6피안타 4실점했다.

조원우 감독은 “계속 선발이 잘 던지고 있다. 레일 리가 잘 던져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며 반겼다.
5개의 실책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조 감독은 “수비를 가장 강조한다. 변수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기본적인 타구는 잡아줘야 한다. 144경기에서 실수를 안 할 수는 없다. 작년에는 슈퍼캐치로 6~7승은 따냈다. 선수들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여유를 주문했다.
롯데는 전날과 같은 전준우, 손아섭, 채태인, 이대호, 민병헌, 번즈, 문규현, 한동희, 안중열이 선발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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