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가희♥양준무 부부, 눈물과 감격의 둘째 출산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9 18: 16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희가 무사히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둘째 출산의 순간을 맞이하는 가희-양준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와 양준무 부부는 예정일을 3주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둘째는 자연분만이 힘들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가희는 재왕절개가 무섭다며 걱정했고 남편은 옆에서 그런 가희를 다독였다. 출산 예정일을 2주 앞둔 3일 뒤 갑자기 가희는 하혈을 시작해 갑자기 병원에 실려갔다. 

점점 가희의 상태는 악화되었고 결국 재왕절개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가희는 급하게 수술에 들어갔고 남편은 밖에서 걱정에 휩싸였다. 하지만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둘째 아들 시온이(태명 무지개)는 드디어 엄마 아빠 품에 안기게 됐다.
한편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는 더위를 피해 겨울 왕국으로 떠났다. 각각 엘사와 올라프로 변신한 삼남매는 아이스링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기프트 샵에 도착한 삼남매는 휘황찬란한 장난감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이동국은 돈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생긴 시안이를 위한 작은 실험을 계획했다. 잃어버린 지갑을 발견한 시안이는 고민 끝에 지갑을 주워 카운터에 가져다주어 아빠를 뿌듯하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삼남매와 이동국은 비오는 날하면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하다 시안이는 BTS가 떠오른다고 밝혔고 즉석 방탄소년단 ‘상남자’ 커버 무대를 꾸미며 귀여움을 발산했다.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여행 셋 째날 나나 할머니와 재회한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크루즈 여행 중이었던 나나 할머니의 마지막 도착지가 바로 싱가포르였기에 만날 수 있었던 것. 오랜만에 나나 할머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온 가족은 케이블카를 타고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센토사 섬으로 향했다. 
루지 체험장에 도착한 샘과 윌리엄은 함께 루지를 타고 스피드를 즐겼고 할머니와 벤틀리는 근처 공원을 산책했다. 또한 샘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스카이 다이빙 체험장에서 하늘을 날아 슈퍼맨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나나 할머니는 아들 샘의 생일을 맞이해 직접 준비한 파이로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감동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